2013년 8월 1일 목요일

2013년 7월 클래식 음악 주요 뉴스

▶ 말러의 충격적인 연애사, 뒤늦게 밝혀지다

http://wagnerianwk.blogspot.kr/2013/07/blog-post.html

▶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영국서 도둑맞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되찾아

http://goo.gl/EKYWHQ

런던에서 샌드위치 사먹(으면서 아이폰 들여다보)다 도둑맞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약 2년 8개월만에 주인에게 돌아왔습니다. 참고:

☞ 2010년 클래식 음악계 주요 사건 ③ 국내 소식

김민진 씨 심경고백 영상 http://goo.gl/26pjQ7

▶ 독일 만하임 음대와 트로싱엔 음대 폐교 위기

유럽 경제 위기로 많은 예술단체들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독일 만하임 음대와 트로싱엔 음대가 폐교 위기를 맞았습니다. 만하임은 대중음악 학교로, 트로싱엔은 고음악 학교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참고)

학생에게 학비 부담을 주지 않는 독일 교육제도는 한국 유학생에게도 큰 혜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익명의 독일 음대 교수가 "동료들도 동의하는 바, 실력 없는 한국·중국 학생들이 독일 세금으로 학교 다닌다"라며 폐교를 옹호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주장은 "인종주의" "독일 조금 있으면 선거" 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참고)

▶ 명품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 사모펀드에 팔려

http://goo.gl/7FPHO

단기 투자 이익을 중시하는 사모펀드의 특성을 생각하면, 이번 일로 스타인웨이 브랜드가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스타인웨이의 경영권을 가지고 있었던 삼익악기는 이번 일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참고)

▶ 삼성화재, '빚더미' 국립오페라단의 화재배상금 중 53억원을 후원 형식으로 탕감

http://goo.gl/5ntqRr

▶ 세종문화회관 박인배 사장 퇴출 위기… 서울시의회, 해임건의안 제출

http://goo.gl/QNl6A

▶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캄머젱거'(Kammersänger) 칭호 받아

http://goo.gl/y3Nyb

'캄머젱거' 칭호는 성악가에게 큰 명예로, 단순히 인기가 많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

☞ 베이스 전승현(Attila Jun), 슈투트가르트에서 '캄머젱거' 칭호 획득!

▶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vs.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가정폭력' 공방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는 전 남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상습 가정폭력 남편이었다고 『인디펜던트』 인터뷰에서 주장했습니다. http://goo.gl/B1hRu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게오르규의 주장에 디테일이 없다며 '관심병'이라 비판했습니다. http://goo.gl/NBZ62

로베르토 알라냐는 게오르규가 알라냐에게 보낸 '닭살 돋는' 2012년 4월 27일자 이메일을 페이스북으로 공개했습니다. http://goo.gl/XnJnZ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계기가 된 작품인 오페라 《라 보엠》 2막에서 대사를 인용, "코미디 대박이다!" "대박이다."("La commedia è stupenda!" "Stupenda.")라고 논평했습니다. 참고:

La Boheme Act 2 Sample by dahlhaus

안젤라 게오르규는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http://goo.gl/hHOJe

▶ 네덜란드 라디오 체임버 필하모닉,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연주

재정난으로 해체된 네덜란드 라디오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adio Kamer Filharmonie)가 콘세르트헤바우에서 프란스 브뤼헌 지휘로 마지막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http://goo.gl/OQTRn

▶ 『인디펜던트』 소속 예술 평론가들 전원 정리해고 예정

http://goo.gl/vNI8cU

▶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 DG에서 소니로 이적

http://goo.gl/0QJTq1

▶ 지휘자 존 엘리엇 가드너, 라이프치히 바흐 아카이브 공동대표 된다

http://goo.gl/WzXw0

▶ 바리톤 이동환, 벨베데레 콩쿠르 우승

http://goo.gl/kTYsf

▶ 입으로 흥얼거리면 악보로 만들어 주는 아이폰 앱 화제

아이폰 앱 'ScoreCleaner Notes'를 개발한 Doremir Music 사의 CEO 벵트 리드가르드(Bengt Lidgard) 씨는 "이것은 음악의 시리와도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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