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일 일요일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에서 물러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닐센 콩쿠르 공동 1위 등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된다… 제 페친이시기도 한 그분이신가 보네요. 축하합니다.
VIP.MK.CO.KR
비올라, 서양음악의 미운 오리 새끼http://wagnerianwk.blogspot.kr/2016/04/blog-post_29.html
『한산신문』에 연재중인 칼럼입니다.
말러 피아노 사중주 들으러 갔다 이런 풍경을-
환불해주고, 차비주고, 물이랑 프로그램북 주고...
공연 취소 될까 조마조마해 하던 연주자들, 엄청 집중하고
예매했던 관객들은 계 탄 기분이었을듯
28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공연이 주변 화재로 근처 문호아트홀에서 열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드레스와 턱시도 등…
HANKOOKILBO.COM
issuu.com 이라는 도서 공유 플랫폼을 음악평론가 알렉스 로스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악보 출판사 페터스 에디션에서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네요.
알맹이 없는 홍보용이거나 맛보기로만 된 악보도 있지만,
현대곡은 풀스코어가 그대로 올라가 있는 곡도 많습니다.
브라이언 퍼니호우, 마르크 앙드레, 레베카 사운더스 등 유명 작곡가의 주요 작품이 그렇습니다.
앱스토어 검색해 보니 아이패드/폰 앱도 있더라고요.
사진은 아이패드 앱인데,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건 마르크 앙드레 〈…auf… I〉 첫 부분입니다.
…도대체 이게 몇 단이야 덜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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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Cheol Kim 작곡가 후지쿠라 다이는 개인 채널 운영https://issuu.com/daifujikura
Dai Fujikura's profile on issuu. Millions of readers find and share the magazines, catalogs and publications they love…
ISSUU.COM
WonCheol Kim 유니버설 출판사는 맛보기 위주인 듯 https://issuu.com/uesales
The music publisher Universal Edition, which was founded in 1901 in Vienna as a publisher of classic instructional…
ISSUU.COM
WonCheol Kim 쇼트뮤직도 유니버설과 대략 비슷한데, 전곡이 다 있는 듯한 것도 발견. 페터 맥스웰 데이비스. 그런데 얘들은 공식 홈페이지로 악보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고 막 이러는지라 ㅎㅎㅎ

https://issuu.com/.../maxwell_davies_-_ricercar_and_doubl

살짝 뒷북 대박 뉴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닐센 콩쿠르 공동 1위http://m.yna.co.kr/kr/contents/… 닐센 콩쿠르는 특급 콩쿠르입니다.
그런데 심사위원장 니콜라이 즈나이더가 결선 전 심사위원끼리 의견 대립 있었다며 결선 진출자 명단에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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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테너 브라이언 아사와 타계, 향년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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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헨리 쓰레드길, In for a Penny, In for a Pound로 퓰리처상 수상
In For a Penny, In for a Pound by Henry Threadgill (released on Pi Recordings on May 26, 2015) has been named the winner of the 2016 Pulitzer Prize in Music.
WWW.NEWMUSICBOX.ORG
제가 '2015 올해의 공연'으로 꼽았던 그 공연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제가 실내에서 들었던 공연과 비할 수 없이 음질이 조악한 야외 공연이지만,
그래도 '삘~'이 여전히 살아 있네요.
「2015 올해의 공연」 참고: http://wagnerianwk.blogspot.kr/2015/12/20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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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낡은 망치 2. 이 세상의 모든 고통 곧 끝나리라 3. 그날이 오면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
YOUTU.BE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메뉴힌 콩쿠르 2위, 김지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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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통영국제음악제 & ISCM 세계현대음악제, 막전막후http://wagnerianwk.blogspot.kr/2016/04/2016-iscm.html
『한산신문』에 연재중인 칼럼입니다.
구자범 지휘 서울국제음악제 공연을 예매한 다음 캘린더에 쓰려고 보니, 그날이 하필 우리 공연 날이네요. OTL
눈물을 머금고 취소… ㅠ.ㅠ
루에드 랑고르 예습도 했는데 엉엉엉~~ ㅠ.ㅠ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리카르도 무티를 조명하는 전시회 개최 → 라스칼라를 떠난 뒤 연을 끊고 지내던 리카르도 무티가 개막식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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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올 시즌을 끝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에서 물러나겠다. 사퇴를 바라는 여론을 전하며 뉴욕타임스에서 압박을 했던 게 지난 2월. 레바인은 파킨슨씨 병을 앓고 있습니다. http://www.operanews.com/…/James_Levine_to_Retire_as_Met_Mu…
자그마치 40년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한 제임스 레바인이 물러납니다. 그는 아마도 영원히 군림하는 메트의 신이 되고 싶었던 것 같지만, 세월의 이치는 무섭습니다... 파비오 루이지가 수석지휘자이긴 하지만 분위기로 보아 음악감독직 승계는 어려울듯하고, AP통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야닉 네제-세갱이나 지안드레아 노세다 등이 유력 후보라고 하는군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세계 최고의 오페라단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클래식 음악 조직인 뉴욕 소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약칭 ...
NEWS.NAVER.COM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인 & 최송하, 메뉴힌 콩쿠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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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미하엘 보더, 코펜하겐 왕립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계약 연장 않겠다… 직원 수를 줄이라는 압박을 견딜 수 없는 게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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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부산문화회관 '공연기획 자문관'이라는 자리를 새로 만들려고 조례를 고친다네요. 기사 내용 중 "이미 관장과 공연과장이 기획 전문가로 인정받아 고용됐고 자문 역할을 하는 예술단별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또 '옥상옥' 성격의 자문관을 두겠다는" 그러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과 들리는 소문을 종합하면… 으음…
부산문화회관이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쟁력 강화 명목으로 `공연기획 자문관` 신설을 추진해 `옥상옥`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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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르디 출판사, 작곡 콩쿠르 출범
intro ricordi berlin has announced a brand new program, ricordilab, that will provide the opportunity for up to five emerging composers to participate in a three-year collaboration with our publishing house. ricordi berlin will publish selected works and pro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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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우에노 쥬리 열애… 밴드 '트리케라톱스' 멤버인 와다 쇼… 11살 연상… 나님이 처음으로 이름 외우게 된 일본 배우인데 엉엉엉 ㅠ.ㅠ
女優上野樹里(29)が、3人組ロックバンドTRICERATOPS(トライセラトッ - Yahoo!ニュース(日刊スポーツ)
HEADLINES.YAHOO.CO.JP
구자범 지휘자가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지휘한다는 곡 가운데 루에드 랑고르(Rued Langgaard) 교향곡 1번을 주말에 들어 봤습니다. 첫인상은 닐센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덴마크 작곡가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음향적 정보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도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어지간한 오디오로 들어서는 음악이 아닌 소음으로 들리기 딱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방 오디오는 이 곡을 겨우 '음악'으로 재생해 내는 수준이었는데, 소스단의 탁월함이 스피커의 허접함을 메워 주는 모양새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오오 Calyx M 오오! upset emoticon
저는 닐센을 들어보게 전까지 이런 걸로는 말러가 '끝판 왕'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한 게 닐센이었고, 랑고르도 만만치 않더군요. 말러 교향곡은 세계 멸망 수준의 스펙터클이 막대한 정보량의 개연성이라도 되어 주지만, 닐센과 랑고르는 멀쩡한(?) 숲과 강과 하늘 등에서 어마어마한 음향적 정보량을 뽑아내는 듯해서 차라리 낭비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음악을 듣다 보니, 작곡가는 무슨 일을 겪었기에 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비극을 음악에 담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이 곡은 류재준 작곡가와 통하는 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구자범 선생이 지휘했던 류재준 교향곡 1번 'Sinfonia da Requiem' 생각도 났습니다.
그날 음악이 뿜어냈던 어마어마한 '다크 포스'를 기억하기에, 저는 구자범이 지휘하는 랑고르 교향곡 1번이 어떨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류재준 교향곡 1번과 랑고르 교향곡 1번이 머릿속에서 이어지면서, 이 곡은 어쩌면 '그들을 위한 레퀴엠'으로 기획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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