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9일 월요일

클라리네티스트 에두아르트 브루너 타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악장 된다, 손준현 한겨레 문화부 기자 급서 등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 도이체 라디오 필하모니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사임. 사실은 올해를 끝으로 계약 연장 안 한댔는데, 얼마 안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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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불레즈, 헨체, 노노 등 20세기 대작곡가들의 작품 다수를 초연했던 소프라노 도로시 도로우 타계,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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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뉴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4개월 전에 결혼, 부인은 에스파냐 출신 배우. 두다멜은 2년 전 내한공연을 앞두고 소송 끝에 이혼했었고 이번이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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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나왔네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악장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악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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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아그네스 기벨 타계, 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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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재홍, 루빈스타인 콩쿠르 결선 진출
Competition 2017 Welcome Schedule Opening Concert Stage I Stage II Finals Jury Junior Jury Competitors Rules & Repertoire Commissioned Works
ARIMS.ORG.IL
미국 대표 현대음악 페스티벌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BAM)를 40년 가까이 이끌어 온 조셉 멜릴로 대표가 2018년을 끝으로 사임
Joseph V. Melillo, who helped shape the Brooklyn Academy of Music aesthetic as its executive producer, will step down in 2018. A look back at his tenure.
NYTIMES.COM|BY MICHAEL COOPER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베네수엘라의 국가적 위기상황과 관련해 최근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 → 엘 시스테마 아이들이 죽어나가기 시작 → 뉴욕타임스에 더 강경한 사설 발표.
맥락:
The star conductor issued his strongest statement yet about the crisis in his native country after a young musician was reportedly killed in street protests.
NYTIMES.COM|BY MICHAEL COOPER
'도-파'보다 이왕이면 '파-시'로 하면 더 하드코어한 Fourth가 됩니다. (오덕주의)
Classic FM
4th May. Happy Star Wars Day.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차기 음악감독 자리에 관심 있나' 물음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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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인으로서 말씀드리지만, 이분 진짜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샘 PD님. ^^
‘실내악의 대중화’ 견인한 이샘 MOC 프로덕션 대표 인터뷰
- 2007년 설립된 MOC 프로덕션은 현재 지휘자 최수열,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등 클래식계 스타 연주자 22명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겸 공연기획사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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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 MOC 프로덕션 대표 “한국에서 실내악의 가능성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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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토크 콰르텟을 창단하고 이끌었던 바이올리니스트 페테르 콤로시 타계, 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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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티모시 망간,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입사. 상임집필가(Writer-in-Residence)라는 새로 만든 직책이라고. 이제 평론가 노릇은 때려친 모양.
음악평론가 알렉스 로스는 얼마 전 화제가 됐던 칼럼 「낚시성 기사 시대 비평의 운명」으로 논평을 대신함: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791530567832192&id=100009257976110
Former Music Critic for The Orange County Register, Timothy Mangan, Appointed to Newly Created Position as Writer-in-Residence with Pacific Symphony
PACIFICSYMPHONY.ORG
전설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에두아르트 브루너 타계, 향년 77세. 에두아르트 브루너는 윤이상 클라리넷 협주곡 등 윤이상 작품 다수를 세계초연한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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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인
+ 한국에는 단신으로 처리되는 뉴스지만 베네수엘라 사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차베스 시절 석유산업을 국유화시켜 국고로 들어온 돈으로 온갖 무상 복지 정책을 남발한 포퓰리즘의 후유증이죠. 엘 시스테마도 수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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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한공연을 가진 가브리엘라 몬테로(본보 4월 24일 보도)는 남다른 정치적 행보로 주목받는 베네수엘라 출신 피아니스트다. 그녀는 조국의 현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한 대가로 6년 넘게 귀국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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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아주 훌륭하다 생각했더니, 마지막에 바이라인을 보고 역시나. 강추.
!!! 말이 필요없는 분!!!
어떤 바람과 햇빛과 토양이 현재의 저 사람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모두 경이로울 때 그렇다. 베이스 연광철(52)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수많은 질문이 쌓인다. 그가 꼭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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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골드) 레이블에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의 경연 실황을 음반으로 발매한다네요. DG가 쇼팽 콩쿠르로 재미 보는 걸 보고 따라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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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엔드리크 보트리히 타계, 향년 52세. 아직 한창 때인데 심근경색으로 급서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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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옷!
고전적 하루 added 3 new photos.
April 21
[안내] 다음주 고전적 하루는 작곡가 진은숙 편이 방송됩니다.
지휘자 카를하인츠 슈테펜스, 노르웨이 오페라 음악감독 계약 만료 즉시 사임하겠다… 내년 8월까지. 대표와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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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마르쿠스 포슈너,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 향후 일정 전면 취소. 현재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임 예정) 및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 음악감독 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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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솔로이스츠 베를린」
『한산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입니다.
『한산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입니다. "이 사람들 독합니다… 독해요… 무슨 연습을 하루 웬종일…" 공연 리허설을 마치기로 했던 시각보다 두 시간이 훌쩍 지났을 때, 그걸 보다 지친 제가 업무용 단체 메시지 창에 쓴 말입니다. '윤이상 솔로이스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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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베를린 문화예술 기관에 국비 2570만 유로 추경예산 편성. 이 가운데 베를린필 추경예산이 7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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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무대 휘감은 단조풍 선율」 (한겨레)
"4막에서 12개의 검은 깃발과 함께 민중들은 바리케이드에 맞서 싸우고, 고두노프가 자살한다. 광장에서 권력의 죽음을 목도한 2017년 한국에서, 이 오페라는 민중의 오페라로도 보였다."
아마도 손준현 기자님의 마지막 기사인 듯합니다. 저는 어제 그 공연을 보러 서울에 갔다 왔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약 한 시간 뒤에 다른 곳에서 그 일이 있었다지요.
Requiescat in pace.
리뷰/‘보리스 고두노프’ 지름2.2m 종 14개, 지름2m 향로 갑자기 바닥 솟는 등 압도적 무대 신상근 고음, 이준석 저음 인상적 국립오페라단이 국내에선 첫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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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대선을 앞둔 프랑스 국민에 쓴소리 '민족주의(nationalism)는 애국심이 아니다. 애국심은 포용적이지만 민족주의는 배타적' 바렌보임은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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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나님이 파바로티랑 친했다능." 파바로티는 2007년 타계.
“Trump gives a shout out to Pavarotti, calls him "a good friend of mine". Pavarotti died 10 years ago in 2007. —via @MSNBC https://t.co/MHMT065m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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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제프리 테이트가 영국에서 기사 작위 받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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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Cheol Kim shared a link.
April 19
오픈소스 기여 없는 기업들에게 요금 부과하는 라이선스...영리 기업 축적으로 공유지의 축적으로 전환
WITHSTORIES.COM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요크셔 영 신포니에타가 종이악보를 퇴출시키고 아이패드를 사용하겠다네요. 개인이 그렇게 하는 건 더러 봤는데 오케스트라가 이러는 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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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뉴스: 배우 니콜 케이지가 빈 슈타츠오퍼 《파르지팔》 보러 왔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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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리타 오를란디 타계, 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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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윤이상, 아시아와 유럽문화를 잇는 선구적 가교" (연합뉴스)
"남북화해, 한일화해에 몸바쳤다"는 평가도…유럽 곳곳서 탄생 100주년 음악회(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삶과 작품 양면에서 아시아와 유럽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과 중국의 궁중음악을
NEWS.NAVER.COM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에 관한 (정확히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에 관한)
『뉴욕타임스』 기사 (영어). 레베카 슈미트라는 분, 우리도 모르게 이런 기사를 쓰셨네요.
Mr. Yun, a Korean composer who later lived in West Berlin, explored questions of identity. Events this season will mark the centenary of his birth.
NYTIMES.COM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에 관한 『타게스슈피겔』 기사 (독일어).
독일어 실력이 메롱이라 일던 링크만 먼저 쎄웁니다. ^^
Das Musikfestival im koreanischen Tongyeong feiert den Komponisten Isang Yun und dessen Wahlheimat Berlin - kurz vor Yuns 100. Geburtstag im September.
TAGESSPIEGEL.DE
《니벨룽의 반지》 불레즈-바이로이트 영상에서 지크프리트 역을 맡았던 테너 만프레드 융 타계, 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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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슬픔, 17살의 화답…구자범이 엮은 ‘6악장 교향곡’ (한겨레)
“<슬픈 노래> 3악장이 <벼랑의 목가> 5악장 앞에 프롤로그로 붙어 6악장처럼 갑니다. 프롤로그에선 김선정 선생이 합창석 위에서 노래를 부를 겁니다. 엄마가 부르는 거예요. 아이가 죽었는데 왜, 어디서 죽었는지도 모르고…. 이어지는 <벼랑의 목가>는 랑고르가 17살에 만든 곡인데, 5악장 제목이 ‘삶의 용기’입니다. 마지막에 금관 밴드가 입장해 마치 아들이 부활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들이 엄마한테 대답하는 셈이죠.”
구자범, 구레츠키·랑고르 교향곡 묶어 6악장처럼 연주 김선정은 ‘어머니 슬픔’ 우리말로 살려내 직접 노래 27일 코리안심포니로 올리는 ‘17, 그리고 꿈’ 주목 “세월호를 넘어 100년 후에도 연주되는 곡 됐으면”
HANI.CO.KR
201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위 유치엔 쳉 (위첸 쩡). 도이체그라모폰에서 음반 냈네요!
-5:29
4,082 Views
Universal Music Classics&Jazz Korea added a new video: 유치엔 쳉 인터뷰 영상.
April 14
2015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없는 2위!
유치엔 쳉의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 [REVERIE] 인터뷰 영상을 공개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을 만나보세요~~!!
#유치엔쳉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 #REVERIE #차이코프스키콩쿠르
리카르도 무티 출연료 논란 관련 한국일보 기사. 취재를 다각도로 잘하셨네요. 양진하 기자님.
● “다른 지휘자보다 비싸” 지적 베를린필 래틀은 5000만원선 한국 시장이 봉으로 비칠 수도 ● “오케스트라 도약 계기” 반박 누가 협연했는지가 평가의 잣대
HANKOOKILBO.COM|BY 한국일보
피아니스트 김선욱 『가디언』 인터뷰 (영어)
The South Korean pianist - youngest ever winner of the Leeds – on his inspirations, from Abbado to Unsuk Chin, and Bach to Burgundy.
THEGUARDIAN.COM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예술의 가격은 얼마인가
"‘내’ 삶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우리’가 공유하기에 아깝지 않은 공공의 가치. 이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특히나 태생적으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와 엮여 있는 클래식 음악은 공연장 안의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것만큼이나 공연장 밖의 감시자들을 설득하는데 세심한 공을 들여야 한다. […] 공연장 안을 넘어 바깥까지 미치는 기획자의 혜안이 필요한 시대이다. 앞서 우리는 서울시향 사태를 경험하지 않았는가."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예술의 가격은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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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 '첼리스트 레오나르트 엘셴브로이히랑 앞으로 협연 안 할 거임.'
…둘이 싸웠나; 학생 때부터 친구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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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오페라 은퇴' 오보 화제, 테너 김재형 프랑스에서 여성 폭행 유죄 판결,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트 반주로 빈 슈타츠오퍼 데뷔 예정 등
WonCheol Kim April 11 at 8:44am · 중국계 미국 작곡가 두윈(杜韻, Du Yun), 오페라 《천사의 뼈》(Angel’s Bone)로 퓰리처 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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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 -백석-
여승(女僧)은 합장(合掌)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녯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佛經)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平安道)의 어늬 산 깊은 금덤판
나는 파리한 여인(女人)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女人)은 나 어린 딸아이를 따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섭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년(十年)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산꿩도 설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山)절의 마당귀에 여인(女人)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
뽀~ 님이 좋아하는 시라고 합니다. ^^
이걸 읽고 생각난 음악 하나:
Provided to YouTube by NAXOS of America Violin Sonata · Kolja Lessing Yun, I.: Chamber Music - Novelette / Piano Trio / Duo for Cello and Harp / Violin So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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